드론활용 최우수기관 관제시스템 소개…2021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 참가
  • ▲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서 LX가 디지털트윈 서비스와 드론 V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한국국토정보공사
    ▲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서 LX가 디지털트윈 서비스와 드론 VR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다.ⓒ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16~18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박람회'에 참가해 한발 앞선 드론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차세대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과 관련해 3차원 지도구축 사업을 선도하며 국내 UAM 대표주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했다.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통해 드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민이 체험할 수 있게 꾸며졌다.

    UAM 특별관은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UAM은 수직 이착륙장을 기반으로 도심 저고도 공역(300~600m)을 운항하는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다. 도심에서 사람·화물을 안전하고 빠르게 실어나를 수 있다.

    정부의 UAM 팀코리아에 합류한 LX는 드론관제시스템과 UAM 3차원 지도구축 사업을 소개하고, 드론 활용 최우수 기관으로서 공공분야 드론 활용 사례도 발표했다.
  • ▲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LX가 마련한 드론 VR을 경험하고 있다.ⓒ한국국토정보공사
    ▲ 2021 제2회 대한민국 드론 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LX가 마련한 드론 VR을 경험하고 있다.ⓒ한국국토정보공사
    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기체 안전성 인증, 운항경로 발굴, 운항기준 실증 등 UAM 생태계 전반에 걸친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 LX는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기상·소음 등의 데이터를 융합하고 드론을 활용해 3차원 정밀지도를 구축하는 등 UAM 안전운항을 지원하게 된다.

    LX 김기승 부사장은 "상용화까지 아직 갈 길이 멀지만 UAM이 국민 일상에 안착할 수 있게 LX가 앞장서겠다"며 "LX의 드론·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3차원 정밀지도를 집중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