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보호법 충돌 문제,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 범위 등 포함백서 연구 내용 관련 웨비나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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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는 ‘2021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NAVER Privacy Whitepaper)’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기술 발전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정보 주체를 보호할 수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2015년부터 개인정보,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연구 결과를 담은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1 네이버 프라이버시 백서에서는 최요섭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원 교수의 ‘데이터 경제’ 시대에서 경쟁법과 데이터 보호법의 중복 규제 및 충돌에 관한 연구를 담았다. 또한 이해원 목포대학교 법학과 교수의 개인정보 보호법의 인적, 물적, 지리적 적용 범위에 대한 연구내용도 포함됐다.

    네이버는 23일 이번 백서의 연구 내용에 대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변화하는 인터넷 산업 환경에 따라 새롭게 등장한 경쟁법과 데이터 보호법의 관계, 개인정보 보호법의 적용범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네이버는 앞으로도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서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