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롯데월드몰, ‘고든 램지 버거’ 레스토랑 오픈현지 메뉴·레시피 기반 한국화내년 1월 7일 정식 오픈 전 프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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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쇼핑
    고든램지의 하이엔드 버거 레스토랑 ‘고든 램지 버거’가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한다.

    2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고든 램지 버거’는 2012년 고든 램지가 연 프리미엄 매장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영국 런던, 미국 시카고에 총 3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30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오픈하는 고든 램지 버거는 아시아 최초 매장이자 전 세계 네 번째 매장이다.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약 330㎡(100평) 규모로 선보이며, 이달 30일 프리 오픈을 거쳐 내년 1월 7일 정식 개장한다. 프리 오픈 기간에는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롯데월드몰 고든 램지 버거는 리얼 트러플, 방사유정란 등 파인 다이닝 기준의 고급 식자재를 사용하고, 소스까지도 기성 제품이 아닌 직접 제조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헬스키친 버거’로, 로스티드 할라피뇨와 토마토, 아보카도 등이 사용됐다. 이밖에 리얼 트러플을 사용한 고든 램지 버거의 시그니처 프렌치 프라이인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 고구마의 단맛이 은은하게 느껴지는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 등도 선보인다.

    인테리어는 ‘미래의 향수’라는 주제로 레트로한 과거와 모던한 미래가 같이 공존하는 공간을 표현했다.

    또 스트릿 버거 매장이 아닌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걸맞은 고급스러운 소재 사용과 인테리어로 공간 자체가 마치 설치 작품처럼 느껴지도록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