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효율 기반 외형확대를 통한 Top 1 도전'
  • ▲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DB손해보험
    ▲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DB손해보험

    김정남 DB손해보험 대표가 '경영효율 기반 외형확대를 통한 Top 1 도전'이라는 전략방향 아래, ▲디지털 혁신 ▲손해율 선제적 관리 ▲안정적 투자이익 확보 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3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지금까지 디지털은 금융산업의 화두였지만, 이제부터 디지털은 금융의 또다른 이름"이라며 "디지털 금융시대에 맞는 디지털 기반 사업구조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자동화·지능화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안정화되었던 손해율이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상승 추세로 전환되고 있다"며 "적정보험료 확보로 손해율 상승을 억제하고 새로운 유형에 대한 예방적 관점의 손해관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비 효율우위 기반의 투자 차별화와 투자이익 확보도 주문했다.

    김 대표는 "매출경쟁으로 사업비율이 상승할 수 있으므로 보장성신규 매출 증대를 위한 지원을 확대하되, 관리비 효율화는 지속 추진해야 한다"며 "또한 중장기 저금리 기조에 따라 보유이원이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관리 강화를 통해 구조적 이익 확대에 집중하고 미래이익 확보를 위한 자산 투자에도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