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을 향한 대담한 도약' 경영방침 제시신사업 확대-관리고도화 강조…'연공서열→성과' 시스템 전환
  • ▲ 이석민 한라 대표. ⓒ한라
    ▲ 이석민 한라 대표. ⓒ한라
    한라가 2022년 신년 인사회에서 'STRIDE toward better tomorrow(더 나은 내일을 향한 대담한 도약)'를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이석민 한라 대표는 4일 "불확실한 대외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상의 한걸음이 아닌 성큼성큼,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된다"며 공격루트 다변화, 구조변화 등을 주문했다.

    이 대표는 "수주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고객의 다변화, 상품의 다변화, 구조의 다변화를 통해 역량을 한단계 높여야 한다"며 "개방과 협업을 원칙으로 설계와 기술, 견적, 지원이 마치 하나의 팀처럼 긴밀하게 움직여야 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라에서 투자한 회사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보일수 있도록 공헌도를 더욱 높여야 하고 기술과 자산을 확보해 성장 스토리를 실현시켜 나가야 한다"며 신사업 확대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장 구석 곳곳 환경, 품질, 안전 등 각종 이슈들에 대한 관리 고도화를 이뤄내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을 통한 구조 변화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공서열 중심이 아닌 성과 중심의 조직으로 개인의 성장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적인 지원으로 기업문화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앞으로 MZ세대, X세대, 386, 베이비붐 세대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