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960선 약세…환율 4.4원 내린 1194.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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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과 기관 매도세에도 2920선을 유지했다.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6포인트(0.02%) 오른 2927.38에 거래를 마쳤다.전날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 국채금리 상승으로 조기 긴축 우려에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4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14% 내린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05%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포인트(0.14%) 오른 2930.93에서 출발해 등락을 거듭했다.거래 성향을 보면 외국인은 4879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82억원, 2678억원 순매도했다.거래량은 5억5932만주, 거래대금은 10조4989억원으로 집계됐다.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3%대, 소프트웨어·해운사·교육서비스·판매업체는 2%대, 에너지장비및서비스·조전·항공화물과운송과물류·섬유의류 등은 1%대 내렸다. 디스플레이패널·반도체와반도체장비·제약은 1%대 올랐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900원 오른 7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2.81%), LG화학(3.38%), 현대차(0.48%), 삼성SDI(0.48%), 기아(0.36%)도 올랐다. 네이버는 보합 마감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6%), 카카오(1.66%)는 내렸다.셀트리온그룹 경영진이 약 1000억원어치 자사주 매입 방침을 밝히면서 셀트리온(5.08%), 셀트리온헬스케어(6.58%), 셀트리온제약(1.11%)은 동반상승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테마주이자 2차전지 관련주로 분류되는 코이즈(29.95%)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후보가 이날 신경제 비전 선포식을 연 영향으로 풀이된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없이 17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717개로 집계됐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6포인트(1.07%) 내린 969.92에 장을 마감했다.상승 종목은 상한가 6개 포함 290개, 하락 종목은 하한가 없이 1118개로 집계됐다.한편 원-달러 환율은 4.4원 내린 1194.7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