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팀 선발…제반 비용 및 사업화 코칭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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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사내벤처제도'를 본격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1년간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및 창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6월 '사내벤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9개팀을 선발했다. 회사 측은 이들에 별도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앱 개발·마케팅 등 제반 비용은 물론 외부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화 코칭도 지원한다.
사내벤처 9개 팀은 올해 말 열리는 최종 데모데이에서 사업모델을 선보인 후 실제 사업화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들의 독립 분사 추진도 구상하고 있으며, 필요시 창업 지원금 지원 및 지분투자도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