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상품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개시문구류, 크리스탈·조명, 가구 등 적용다양한 콘텐츠 확장… 차별화된 경험 전달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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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물산 패션부문
    삼성물산 패션부문 남성 편집숍 ‘란스미어’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이란 고객의 취향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주는 일종의 맞춤 제작 서비스이다.

    란스미어는 ‘Customizing Your Lifestyle’을 테마로 고객 욕구가 파편화되는 트렌드에 대응하고, ‘한 줌’의 고객 취향을 더한 상품으로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문구류, 크리스탈, 조명, 가구 등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탈리아 최고의 문구 브랜드 ‘피네이더)’를 들여오고, 예술품의 지위에 오른 최고의 글로벌 크리스탈 전문 브랜드 ‘카를로 모레티’도 선보인다. 또 최고급 가죽 소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죠반냐라’를 통해 가죽 기반의 럭셔리 생활용품을 소개한다.

    란스미어는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중심으로 고객 경험을 확대하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제공한다.

    피네이더 펜의 허리 부분에 최대 알파벳 14자를 각인하거나, 노트의 가죽 커버에 이니셜을 새겨 세상에 하나 뿐인 펜과 노트를 강조했다. 카를로 모레티는 고객의 주문 상품에 고유 시리얼 번호와 생산일자, 메시지 등을 각인해 본인의 컬렉션을 구성할 수 있다. 죠반냐라는 고객이 원하는 가죽 소재와 컬러 뿐 아니라 원하는 문구 기록까지 모든 상품의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한다.

    언택트 환경의 지속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해 브랜드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억눌린 니즈가 증폭되고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