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선물 수요 늘면서 프리미엄 선물 수요 ↑롯데마트·롯데슈퍼, 최대 30% 할인 혜택 제공한우·수산 세트 강화… '혼설족' 위한 주류·조미료 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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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2022년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이번 설에도 고향 방문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보내는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0일부터 시작하는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서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을 약 20% 가량, 10~20만원대 선물세트 물량도 약 10% 가량 확대했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리산에서 건강하게 자라 최상위 무항생제 인증을 거친 ‘무항생제 지리산순우한 한우 1++ No.9 세트 1호’를 69만원에 100세트 한정수량 판매한다.

    10~20만원 선물 세트에서는 한우 세트와 수산 세트를 특히 강화했다. 롯데마트 전용시설에서 20일 이상 숙성한 ‘숙성한우 등심·저지방 혼합세트’는 19만8000원, 1등급 한우 등심, 채끝 구이용으로 구성된 ‘한우 등심 채끝 혼합세트’는 롯데온 구매 시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수산 세트로는 대한민국 우수산지 지역농가 협업 프로젝트의 ‘산지뚝심 제주 은갈치 세트’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12만6400원에 선보인다.

    귀성을 포기하고 집에서 설을 보내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주류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발렌타인 싱글몰트 15년 글렌버기·밀튼더프’를 각각 10만9000원, 10만900원에 판매한다. ‘와일드 터키 101 8년’은 6만9900원에 선보인다. 트러플 오일과 올리브 오일 등 고급 조미료를 찾는 소비자들 수요에 맞춰 새로운 수입소스 26개의 품목을 설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오는 19일부터 전 점에서 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리얼허니’의 과일 선물세트와 3~5만원대의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리얼허니’는 과일 전문 MD가 유명산지에서 엄선한 과일 중, 엄격한 당도 테스트를 통과한 과일에만 부여되는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이다. 이번 명절에 ‘리얼허니 고당도 사과 배 세트’, ‘리얼허니 고당도 사과세트’는 행사카드로 각각 7만4900원, 8만9900원에 판매한다.

    3~5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특히, 연초에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에게 인기가 좋은 건강기능식품 중, ‘정관장 홍삼 원기’를 3만4000원, ‘정관장 홍삼원 골드’를 4만7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