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 매출 1조 801억 원, 영업익 445억 원 기록영업수익∙영업이익∙가입자 모두 전년 대비 ‘상승’배당확대, 주식배당금 지난해 75원에서 110원으로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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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4분기 영업실적 및 연간 경영실적을 발표했다.LG헬로비전은 4분기 매출 2839억 원, 영업이익 127억 원, 순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간으로는 매출 1조 801억 원, 영업이익 445억 원, 순이익 269억 원을 달성했다.4분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7억 원, 전 분기 대비 170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48억 원, 3분기 대비 15억 원 늘었다.연간으로는 영업수익이 전년 대비 222억, 영업이익이 103억 증가했다. LG헬로비전은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 미디어∙렌탈 등 기타수익 부문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확대도 추진한다. 주당배당금을 전년도 75원에서 110원으로 상향해, 연결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부문별로는 4분기 가정 분야 수익이 1708억 원(TV 1379억 원, 인터넷 294억 원, 인터넷전화 35억 원)을 기록했다. 알뜰폰 수익은 416억 원(서비스 수익 378억 원, 단말기 수익 38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미디어와 렌탈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7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2% 증가했다.안재용 LG헬로비전 상무는 “2022년에는 사업 전반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