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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탄소배출 저감 등 친환경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28일 열린 포스코 2021년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중선 사장은 “ESG 경영과 관련, 2050년까지 탄소제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면서 “2030년까지 2017~2019년 3개년 평균 대비 10%를 줄여야 하며, 에너지효율 개선 및 석탄 저감을 위한 스마트 기술 확대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전 사장은 “탄소중립 이슈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설명할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다음 분기에 구체적인 자료를 준비해 소통하는 기회를 갖겠다”고 답변했다.전 사장은 “자사주와 관련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으며, 현재 자사주 일부를 연내 소각하겠다는 것만 결정됐다”면서 “자사주 활용에 대해서는 소각을 통해 주주들에게 이익을 환원하는 방법도 있고 전략적 파트너와 지분 스왑하는 등 여러가지 활용 방안이 있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