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REPS-청약홈-R-one서 제공주택건설실적 등 연계…반기주기기준 향후 2년간 전망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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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114와 한국부동산원이 4일부터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를 공개한다.공동주택입주예정물량 정보는 작년 11월 부동산R114와 부동산원의 '주택입주예정물량 산정방식 공동연구'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공공과 민간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입주물량 정보를 공유·보완해 통계정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이를위해 양측은 서로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 실적정보(인허가·착공 등), 입주자모집공고 정보, 정비사업 추진실적 등을 연계하고 반기 주기로 기준시점부터 향후 2년간의 전망치를 공개하게 된다.곽효신 부동산R114 대표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협력으로 입주관련 데이터의 정확도를 높이는 한편 주택수요자의 시장 불안 심리를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는 부동산R114의 REPS(Real Estate Power Solution)와 부동산원 청약홈, R-one(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이날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향후 2년간 입주예정물량은 77만4284가구로 집계됐다. 올해 35만6891기구, 내년 41만7393가구다.이중 ▲서울이 총 8만6194가구(3만6204가구+4만9990가구) ▲경기 25만6311가구(11만8435가구+13만7876가구) ▲인천 8만6635가구(3만7328가구+4만9301가구)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