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 지주사 수행할 미래 신사업 발굴 등 담당전중선 사장, TF 경영전략팀장에 선임
  • ▲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경영구조 선진화 TF'를 발족시켰다. ⓒ포스코
    ▲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앞두고 '경영구조 선진화 TF'를 발족시켰다. ⓒ포스코
    포스코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경영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를 발족했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TF는 내달 2일로 예정된 포스코홀딩스 출범을 앞두고 구성됐다. 향후 지주사가 수행할 미래 신사업 발굴, 사업 및 투자관리, ESG 경영 주도, 연구개발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TF는 경영전략팀, 친환경미래소재팀, 미래기술연구원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전략팀장으로는 전중선 글로벌인프라부문장(사장)이 선임됐다. 친환경미래소재팀장과 미래기술연구원장으로는 각각 유병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과 정창화 신성장부문장이 임명됐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했으며, 지주사 체제 전환 안건은 출석주주 89.2% 찬성으로 가결됐다.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는 상장사로 내달 2일 출범한다. 물적분할 후 신설되는 철강 사업회사 포스코는 지주회사의 100% 자회사인 비상장법인으로 철강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