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은행·카드·보험 등 2800명 근무 예정1단계 데이터센터, 2단계 인재개발원 운영중8773억 생산유발, 7666명 고용창출 효과
  • ▲ 청라국제도시 내 하나드림타운ⓒ연합뉴스
    ▲ 청라국제도시 내 하나드림타운ⓒ연합뉴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하나금융지주 본사가 15일 첫 삽을 떴다.

    은행과 카드, 보험, 증권 등 6개 계열사 직원 2800여명이 이르면 2025년 청라근무를 시작한다.

    1단계 데이터센터와 2단계 인재개발원에 이어 3단계인 그룹의 헤드쿼터(HQ)까지  모두 완성되면 근무 직원은 6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을지로 본점 직원 1만명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청라 HQ는 지하 7층, 지상 15층, 연면적 12만9500㎡ 규모로 '하나드림타운'의 핵심이다.

    하나금융은 지난 2014년부터 경제자유구역인 청라국제도시 내 24만6000㎡ 부지에 7300억원을 들여 데이터혁신센터와 인재개발연수원, 그룹 헤드쿼터 등을 한데 모으는 '하나드림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준공된 데이터센터에는 1800명이 근무중이며 2단계 하나글로벌캠퍼스는 2019년부터 운영중이다

    하나드림타운 완성시 8773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7666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