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왕숙 등 12개지구 1만3552가구에 대한 4차 사전청약 결과 총 13만5907명이 신청해 평균 10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공공분양은 6400가구 모집에 11만707명이 신청해 17.3대 1의 경쟁률을, 신혼희망타운은 7152가구 모집에 2만5200명이 신청해 3.5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일반공급 당첨선은 평균 1561만원으로 월 최대 납입인정액이 10만원인 점을 감안하면 13년이상 불입해야 당첨권에 들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구별 최고불입액은 △고양창릉 3410만원 △고양장항 3280만원 △시흥거모 2980만원 △부천대장 2950만원 △남양주왕숙 2740만원 △안산장상 2570만원 △안산신길2 242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 최고배점은 13점으로 잔여공급은 대부분 유형 모두 1순위 추첨으로 결정됐다. 다만 △고양창릉 S5블록 51형 △시흥거모 A10블록, 시흥거모 S1블록 59형 △안산신길2 A2, 4블록 △안산신길2 B1블록 74형은 2순위에서 모집됐다.
다자녀 특별공급의 경우 지구별 최고배점 당첨자는 △남양주왕숙 95점 △부천대장 90점, 고양창릉 90점 △고양장항 85점, 안산장상 85점, 안산신길2 85점 △시흥거모 80점이었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불입액은 고양창릉(3040만원)에서 나왔다. 이밖에 △남양주왕숙 2241만원 △부천대장 2440만원 △고양장항 2230만원 등이 높은 불입액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