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준 회장 장남… '4세 경영' 본격화
  • ▲ 윤인호 동화약품 신임 부사장 ⓒ동화약품
    ▲ 윤인호 동화약품 신임 부사장 ⓒ동화약품
    동화약품의 오너 4세인 윤인호(38)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윤 신임 부사장은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의 장남이다. 

    동화약품은 올해 정기 임원 인사에서 윤인호 부사장이 승진해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발령 일자는 3월 1일자다.

    윤인호 신임 부사장은 미국 위스콘신 매디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13년 동화약품에 과장으로 입사해 2018년 초 상무로 승진했고, 2019년 3월에는 등기 임원 자리에 오르며 이사회에 합류했다. 

    이와 함께 동화약품은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마케팅실장에 김대현 상무, 미래전략실장에 성경수 상무보, 경영관리실장에 유정훈 이사대우를 각각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