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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대기업 노동자 대표자들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기범 한화그룹노동조합 협의회의장을 비롯한 2금융권 노동자 대표자 23명은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 대통령으로 명명하며 적극적인 지지를 선언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지지선언에는 이재명 대전환선대위 직능본부장인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한화생명보험, 교보생명보험, ABL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그룹노동조합협의회 등 금융 대기업 노동자 대표들이 참여했다.이 자리에서 김기범 의장은 “노동자들과 현장에서 함께하며 살아온 이재명 후보가 누구보다 노동자들의 희망과 꿈을 함께 나누며 만들어나갈 후보라 판단한다”면서 “이재명 후보를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 대통령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2금융권 노동자 대표들은 이재명 후보에게 노동자가 당당하게 일하는 나라, 노동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이를 위해 비정규직 폐지와 5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근로기준법 적용,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 등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