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월 T데이 비트코인 프로모션 진행네이버, 물류 연합 NFA에 스타트업 합류LGU+,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 ‘미디어 안전 상담소’ 컨설팅
  • ▲ ⓒKT
    ▲ ⓒKT
    ◆ KT, 5G 응용 스타트업 발굴…최대 3억원 지원

    KT는 창업진흥원과 디지털 혁신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 수행하고 ▲5G 응용 분야 우수 창업기업 선발 ▲공동 사업화 과제 선정 ▲사업화 자금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KT-창업도약패키지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5G 응용 분야의 공동 사업화 과제를 선정한다. 기술 검증과 향후 투자 검토까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공모 분야는 ▲미디어 ▲AI ▲로봇 ▲디바이스 ▲온라인교육 등 5G 응용 분야의 디지털 혁신에 대한 핵심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선발 스타트업은 팀당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받는다.

    조훈 KT SCM 전략실장은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만들어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SKT, 3월 T데이 비트코인 프로모션 진행

    SK텔레콤이 3월 T데이 행사에 ‘비트코인 럭키드로우’, ‘우주패스 찬스’ 등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T데이는 매달 T멤버십 전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3월 T데이에는 가상 자산 거래소 코빗과 ‘비트코인 럭키드로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T멤버십 고객은 7일부터 11일까지 T데이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쿠폰 다운로드 후, 20일까지 코빗 앱에서 쿠폰을 등록하면 1000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즉시 지급한다. 비트코인 럭키드로우에도 자동 응모돼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비트코인 1개, 2등 10명에게는 0.01 비트코인, 3등 1000명에게는 약 5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지급한다.

    이 외에도 구독 서비스 ‘우주패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우주패스 찬스’ 혜택을 준비했다. 11일까지 파리바게뜨 이용 시 우주패스 이용고객은 1000원당 500원의 할인·적립을 제공한다. 16일에는 피자헛에서, 23일에는 도미노에서 우주패스 고객에게 방문포장 60% 할인·적립도 부여한다.

    윤재웅 SK텔레콤 구독마케팅담당은 “앞으로도 비트코인과 같은 획기적인 깜짝 선물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사들과 협업해 마케팅 프로모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네이버, 물류 연합 NFA에 스타트업 합류

    네이버는 온라인 풀필먼트 플랫폼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 물류 IT 스타트업 '테크타카'와 '메쉬코리아'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테크타카는 NFA에서 자사의 ‘아르고(ARGO)’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르고는 상품 관리·주문 관리·창고 관리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스템이다. 테크타카를 이용하는 판매자는 아르고 시스템 내에서 풀필먼트 센터의 시각화된 모습을 제공받을 수 있다.

    메쉬코리아는 자체 인프라를 기반으로 ‘부릉’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인다. 메쉬코리아는 콜드체인 시스템 및 물류 자동화 설비 기반 풀필먼트 서비스가 강점이다. 메쉬코리아는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 센터를 거점으로 네이버 중소상공인에게도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진용 네이버 사업개발실 책임리더는 “점점 다양해지는 물류 연합 생태계를 통해 SME들은 주도적으로 물류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새롭게 합류하는 스타트업들도 49만 스마트스토어를 만나 사업을 성장시킬 새로운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LGU+, 스마트폰 과몰입 방지 ‘미디어 안전 상담소’ 컨설팅

    LG유플러스가 아동의 건강한 미디어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해 ‘미디어 안전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디어 안전 상담소는 전국 라이브 스튜디오를 활용해 고객을 초청하고, 전문가와 미디어 활용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김포직영점에서 미디어 안전 상담소를 파일럿으로 운영했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점포 상담소 운영에 앞서 지역 내 가입자에게 MMS를 통해 ‘미디어 과의존 테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상담에는 맞춤형 교육 컨설팅 업체 KCS 교육문화컨설팅 내 전문가가 참여한다. 전문가는 ▲부모와 함께하는 가족게임 ▲오프라인 및 온라인 활동의 균형 ▲핸드폰을 사용하는 바른 자세 ▲유료 결제 제한 가이드 ▲인터넷 정보 필터링 등 건강한 미디어 활용 방안을 소개한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담당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미디어 이용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 발간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랜섬웨어 공격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지침이 담긴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보안 전문 지식이 없는 개발자나 운영자까지 랜섬웨어 위협 요소를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 보안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자가 랜섬웨어를 탐지 및 대응할 수 있는 Safer·Checker 시리즈를 제공 중이다.

    최원혁 네이버클라우드 클라우드 보안총괄 이사는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업계를 리드해 온 네이버클라우드는 고객사의 데이터와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보안 가이드 및 관련 리포트를 앞으로도 꾸준히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모빌리티, 외부 전문가 구성 위원회 활동 본격화

    카카오모빌리티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상생 자문 위원회’와 ‘모빌리티 투명성 위원회'를 지난 1월 발족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추가 상생방안을 통해 상생 자문 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상생 자문 위원회는 공급자의 후생과 이용자 편의성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서비스가 미칠 영향과 실효성 있는 상생 협력 방안을 자문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맡는다.

    상생 자문 위원회는 교통, 노동, 소비자, 언론, 법조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상생 자문 위원회는 연 6회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논의 주제를 선별해 위원회에 사전 발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편 모빌리티 투명성 위원회는 택시 배차시스템에 대한 객관적 진단을 위해 구성됐다. 택시 배차시스템 내 데이터 처리 과정의 적절성과 신뢰성을 진단한다. 모빌리티 플랫폼이 사회와 교통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위원회의 자문과 진단을 통해 플랫폼이 공급자와 사용자에게 제공해온 편익은 더욱 높아지고, 업계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도 구체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넵튠, 자회사 모바일 신작 3종 상반기 출시

    넵튠이 산하 개발 자회사를 통해 신작 모바일 게임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게임은 ▲메이크오버 타이쿤 ▲두근두근 러브언홀릭 교실 ▲억만장자 키우기 총 3종이다.

    트리플라는 타이쿤 게임 ‘메이크오버 타이쿤’을 3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프리티비지는 상반기 내에 ‘러브언홀릭’ IP를 바탕으로 한 캐주얼 게임 ‘두근두근 러브언홀릭 교실’을 선보인다. 플레이하드는 ‘억만장자 키우기’라는 방치형 시뮬레이션 게임을 상반기 내 출시 예정이다.

    유태웅 넵튠 대표는 “넵튠의 개발 자회사는 게임 콘텐츠의 IP화와 넵튠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서비스 영역을 확장해, 글로벌로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컴투스, 유튜브서 ‘컴프야V22’ 개발 노하우 공개

    컴투스는 MBC스포츠플러스의 유튜브 채널 스톡킹에서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컴프야V22의 다양한 차별화 강점을 확인할 수 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짧고 간결한 플레이 ▲자유로운 화면 전환 ▲가장 현실적인 그래픽을 게임의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진행자들이 컴프야V22 그래픽의 핵심 기술인 360도 3D 헤드 스캔을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사진 촬영부터 렌더링까지 3D 헤드 스캔의 전 과정이 소개되는 가운데, 송재준 컴투스 대표가 깜짝 도우미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컴투스와 스톡킹은 야구팬들을 위해 KBO 10개 구단의 스프링캠프 답사기를 다룬 유튜브 영상을 선보인다. 총 10편의 에피소드에서 각 구단 대표 선수와의 인터뷰, 올 시즌 예상과 분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