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통해 이재민-피해지역 복구 지원
  • ▲ (좌로부터)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 회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 (좌로부터)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 회장이 성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최근 발생한 강원과 경북 지역 산불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전날 서울시 소재 대한적십자사 본사를 찾아 신희영 회장에게 강원·경북 지역 산불피해 지원 성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17일 주건협에 따르면 이번 지원 성금은 적십자사를 통해 초대형 산불로 주택 전소 등 커다란 피해를 입은 이재민 피해 지역 복구 등 지역 회복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재홍 협회장은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산불 피해 지역의 구호·복구 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해에도 적십자사와 구호 텐트 제작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지원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재난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공적 단체인 주건협과 1만여 회원사들이 솔선수범해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건협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로 29년 차를 맞고 있는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과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사회복지시설 후원 및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과 봉사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