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기 정기 주총 개최
  • 28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경기도 성남시 성남상공회의소 3층에서 제 4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4건의 의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날 주총에서 신현우 대표는 사내이사로 재연임이 확정되면서 4연임을 달성하게 됐다. 김상희 변호사와 최강수 전(前) 한국기업평가 전무이사는 사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됐다. 모두 임기는 2년씩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혁신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극대화래 글로벌 기업 도약의 기반을 충실히 다져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기존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세계 엔진 메이커사와의 엔진부품공급 계약을 지속 확대한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소형발사체 체계 기술개발과 도심형 항공모빌리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우주와 미래 모빌리티 영역에서 주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체계사업자로 성장한다는 구상이다. 

    한화테크윈은 인공지능(AI),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등 메가트렌드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장비판매를 넘어 고객이 원하는 보안 환경을 종합적으로 구축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입지를 다진다. 또한 자동계산대, 무인매장 등 영상보안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로 진출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한다.

    방산분야에서 한화디펜스는 현재 추친하고 있는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역량을 집중하고 화력, 기동, 대공, 무인화체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종합 방산기업으로 지속 성장한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및 ICT분야에서 차별화된 스마트 기술을 통해 글로벌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고 위성통신 안테나,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이날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올 한해도 모든 사업의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 올려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주주 여러분께 실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