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CU 리뉴얼 통해 모바일 편의성 향상택배·픽업·배달 등 온라인 생태계 확장"글로벌 신규 국가 출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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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F리테일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포켓CU’를 전면 재단장한다. 이를 통해 올해 오프라인 매장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킴과 동시에 CU만의 온라인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9일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고객의 모바일 쇼핑 편의성 향상을 위해 ‘포켓CU’의 전면 재단장이 다음 달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새로운 포켓CU를 통해 배달과 픽업, 택배 등 다양한 온라인 커머스 경험이 제공되며 개별 점포에서 단골 고객과의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사업에 대한 청사진도 밝혔다. 이 사장은 “앞으로도 몽골과 말레이시아의 성장세는 지속 유지하면서 신규 국가 출점을 본격화 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IT 및 상품 수출 등 글로벌 사업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BGF리테일은 임영철 세종 변호사와 한명관 바른 변호사, 최자원 한양대 학부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감사위원으로 백복현 서울대 교수와 한 변호사가 선임됐고, 주총 사업목적에 건강보조식품 소매업 등을 추가하는 안건도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