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선임 등 상정 안건 원안대로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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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오현 SM그룹 회장이 대한해운 사내이사에 재선임 됐다.SM그룹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30일 서울시 강서구 SM R&D센터에서 제 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우오현 회장과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의결했다.사외이사에는 노태식 전 법무법인 태평양 상근고문과 전병조 전 KB증권 대표이사가 선임됐으며 노 전 상근고문은 감사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됐다.이날 주총에서는 이사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외에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한편 대한해운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1조1538억원, 영업이익 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5%, 39.7% 늘어난 실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