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JB금융 김기홍 '2기 체제' 출범… "강소금융 자리매김"

2025년 3월까지역대 최고 실적… ROA 업계 최고 베트남·캄보디아 진출 성공적

입력 2022-03-31 11:05 | 수정 2022-03-31 14:26

▲ 김기홍 회장 ⓒJB금융그룹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JB금융은 전일 전주 본점에서 제9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기홍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 입지를 다지며 주주와 이사회의 신뢰를 받아 3년 더 JB금융을 이끌게 됐다. 임기는 2025년 3월까지다. 

김 회장은 2019년 취임이래 그룹의 지속 가능한 수익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내실경영'을 강조해왔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 그룹 성장의 기틀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그 결과 JB금융의 총자산수익률(ROA)는 2018년 말 0.68%에서 지난해 말 0.96%로 41.6% 상승했고,같은 기간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1%에서 12.8%로 41% 높아졌다. 이는 4대 금융지주 평균치(ROA 0.67%, ROE 9.52%)를 웃돌며 금융지주 가운데 최상위 수준이다.

또 JB금융의 연간 당기순이익은 2018년 말 2415억원에서 2021년 5066억원으로 2배이상 증가하며 최대 규모의 실적을 경신했다. 

지방 금융그룹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2019년말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소유한 베트남 증권사 모건스탠리게이트웨이증권(MSGS)를 인수, JB증권 베트남(JB Securities Vietnam, JBSV)을 출범시켰다. 

지난해에는 캄보디아에 자산운용사 'JB PPAM'을 신설하기도 하였다. 이를 통해 JB금융그룹은 지방금융그룹 중 가장 먼저 해외에서 은행ㆍ캐피탈ㆍ증권 등 금융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금융 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기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내외 경제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 및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를 통해 그룹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유경 기자 orange@newdaily.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뉴데일리 댓글 운영정책

자동차

크리에이티비티

금융·산업

IT·과학

오피니언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