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크쉑·인앤아웃과 함께 美 3대 버거로 꼽혀한화갤러리아, 입점 추진 상당 부분 진행 중1호점 유력 입점지 '고메이 494 한남'
  • ▲ ⓒ파이브가이즈
    ▲ ⓒ파이브가이즈
    쉐이크쉑, 인앤아웃버거와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꼽히는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Burgers and Fries)'가 한국에 상륙한다. 한국은 홍콩,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아시아 4번째 진출 국가가 된다.

    1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 갤러리아부문은 최근 미국 '파이브 가이즈'를 입점시키는 계약을 추진 중이다. 계약이 마무리되면 갤러리아는 국내에 '파이브 가이즈'를 선보이게 된다. 

    국내 1호점 입점 유력지는 '고메이 494 한남'이 꼽힌다. 이곳은 갤러리아가 선보인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최근 집중하고 있는 신사업이다.

    특히 갤러리아는 고메이 494 한남에 유명 맛집 브랜드를 유치하는 등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던 상황이다.

    지하2층에서는 현재 '삐삣버거'가 운영 중인만큼 가장 유력한 첫 매장 위치는 지하1층 '어트랙션 존', '라이프스타일존'이다. '어트랙션존'에는 미국 커피 브랜드 '블루보틀'이 위치해있다.
  • ▲ ⓒ갤러리아백화점
    ▲ ⓒ갤러리아백화점
    계약이 마무리되지는 않은만큼 갤러리아 측은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여러가지 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데 구체적인 사업분야나 브랜드 등은 신규사업의 특성 상 확인해 줄 수 없음을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파이브 가이즈'는 쉐이크쉑 버거, 인앤아웃 버거와 함께 미국 3대 버거로 불린다. 쉐이크쉑은 SPC그룹이 국내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고, 인앤아웃은 팝업스토어를 진행해 한국 소비자와 직접 만났다.

    이번에 갤러리아가 입점에 성공하면, '파이브 가이즈'의 한국 시장 첫 사업이 된다.

    유통업계가 해외 외식브랜드 유치에 힘을 실는 것은 MZ소비자의 선호와 무관하지 않다. 비싼 가격을 내더라도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이다. 

    롯데물산이 롯데월드타워에 고든램지 버거를 입점시킨 후 파격적인 고가에도 불구하고 예약이 힘들 정도로 흥행몰이 중인 것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미국의 스테이크전문점 '텍사스 로드 하우스'를 국내에 선보인 이후 목표 매출을 30% 이상 초과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파이브 가이즈'는 미국 패스트 캐주얼 레스토랑으로 미국 외 캐나다, 프랑스, 아일랜드, 영국, 스페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에 진출해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홍콩, 싱가포르, 중국 매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