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양대학교병원 전경.ⓒ한양대병원
    ▲ 한양대학교병원 전경.ⓒ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이 혈관종 및 혈관기형 질환으로 고통받는 저소득층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대상으로 ‘혈관기형 환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한양대학교병원과 대한레이저학회, 은둔환자의료지원사업단이 은둔환자 발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데서 시작됐다. 

    고주연 피부과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혈관종이나 선천성 혈관기형 환아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외형적 질환으로 고통받는 혈관기형 환아들을 적극 치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양대병원 사회복지팀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18세 미만 환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