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보라카이 등 동남아 중심 운항 확대
  • ▲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 에어서울 항공기. ⓒ에어서울
    에어서울이 5월과 6월에 각각 베트남 다낭과 나트랑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에어서울은 5월28일 다낭, 6월18일 나트랑에 각각 주 4회(수·목·토·일) 스케줄로 운항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에어서울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제선 운항을 중단한 지 약 2년여 만에 사이판과 괌 노선을 포함한 4개 휴양지 노선 운항을 모두 재개하게 됐다.

    에어서울은 상반기 안에 보라카이(칼리보)와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필리핀 세부 노선의 신규 취항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6월 이후 여름부터는 해외여행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고 베트남 이외의 국제선 노선 운항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