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명품, 가전 등 인기 웨딩 브랜드 프로모션 준비거리두기 해제 영향으로 ‘큰 손’ 웨딩고객 급증 예상해외 럭셔리 주얼리·시계 최대 10% 사은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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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22일부터 5월 1일까지 ‘웨딩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예비부부들이 선호하는 해외명품 주얼리, 시계 브랜드와 가전, 가구 브랜드 등 총 26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사은 증정 프로모션 및 웨딩 더블 마일리지 적립 등의 이벤트를 선보인다.최근 거리두기가 종료되는 등 엔데믹 전환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그간 연기됐던 결혼식을 서두르기 위해 예물, 혼수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올해 들어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의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기간 2개년 대비 50% 이상 신장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된 지난 10월 중순부터 올해 3월까지 신규 가입자 수는 기존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특히 올해 1~3월 기간 롯데백화점 ‘롯데 웨딩멤버스’에 가입한 구매 고객들 중 20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 수가 전년보다 10% 이상 증가했으며, ‘롯데 웨딩멤버스’ 고객의 평균 구매액 또한 코로나19기간 대비 약 10% 이상 증가했다. ‘롯데 웨딩멤버스’ 고객의 평균 구매액의 경우에는 같은 기간 롯데백화점 VIP 고객의 구매액과 비슷한 수준으로, 일반 고객의 평균 구매액보다 5배 이상 높다. 이러한 트렌드는 결혼식과 관련된 지출을 아끼지 않던 ‘프리미엄 웨딩족’들이 다시 돌아온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이에 롯데백화점에서는 엔데믹 이후 ‘큰 손’으로 지갑을 여는 프리미엄 웨딩족들을 위해 다양한 웨딩 프로모션을 준비했다,우선 웨딩 준비 고객 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해외 럭셔리 주얼리, 시계 브랜드에서는 20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며, 쇼파드, 쇼메, 예거르쿨트르, 오메가 등 총 15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이외에도 22일부터 24일, 그리고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에이스, 시몬스, USM, 프리츠한센, 루이스폴센 등 총 9개의 국내외 가구 브랜드에서 구매한 고객들은 웨딩 더블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웨딩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표행사는 ‘추천왕 TOP 20’로 지인에게 ‘롯데 웨딩멤버스’를 가장 많이 추천한 ‘추천왕’ 20명을 선정하여 최대 10만원의 롯데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행사 등이다.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웨딩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다른 고객들에 비해 재구매율이 높을 정도로 백화점에서는 충성고객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예비 부부들이 백화점에서 만족할만한 쇼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