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킷 전 제품에서 플라스틱 용기 및 완충재 제거연간 약 576톤 플라스틱 사용 감축친환경 경영 활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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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최근 플라스틱 완충재가 들어가는 미니 야채크래커와 미니 초코칩쿠키의 생산을 중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SKU기준으로 80여종에 달하는 롯데제과의 비스킷 전 제품에서 포장재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용기가 모두 제거됐다.
롯데제과는 다양한 친환경 포장 변경 작업을 시행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부터 카카오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포장재 ‘카카오 판지’의 적용 제품을 일반 가나초콜릿으로 확대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7월 ‘Sweet ESG 경영’을 선포함과 동시에 친환경 패키징 전략인 ‘Sweet ECO 2025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롯데제과는 롯데중앙연구소를 통해 강소기업인 에버켐텍과 ‘2022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위탁기관으로 참여해 탈플라스틱을 위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