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자동화 기술 바탕 분석·조치장애 원인 분석, 수 분 이내 끝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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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기업특화망 AI 관제 솔루션 ‘AiON’(아이온)의 개발을 완료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KT 아이온은 AI와 자동화(SDN) 기술이 특징이다. AI는 기업특화망에 연동한 시스템 기록과 트래픽, 성능 데이터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조치 방법을 제공한다. SDN은 기업특화망에 구축한 장비와 연결정보를 자동으로 탐색하며 변경사항을 갱신한다.

    아이온을 활용하면 기업특화망을 기존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수십 분이 소요됐던 장애 원인 분석 작업을 아이온을 통해서는 수 분 이내에 끝낼 수 있다.

    KT는 5G 특화망을 포함한 맞춤형 통합관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은 “고객에게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통신 관제 분야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