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비용보상보험 제공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영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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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손해보험의 자회사이자 디지털손보사인 캐롯손해보험이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대상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반품 및 교환 배송비용을 보상해준다. 

    판매자는 무료 반품을 마케팅으로 활용해 매출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소비자는 무료 반품 및 교환 서비스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캐롯은 네이버파이낸셜에 기업비용보상보험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네이버파이낸셜이 운영하는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하고 주문상품 건당 이용료를 납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캐롯 측은 반품보험 형태의 서비스 니즈는 이미 지난해 네이버파이낸셜과의 판매자 대상 베타테스트를 통해 입증됐다는 설명이다.

    캐롯 관계자는 "약 4개월간 진행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한 판매자의 경우 평균 15%의 주문건수 증가로 약 31%의 매출 상승를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