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업무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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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기요
강신봉 요기요 대표가 약 5년 만에 대표에서 물러나고 새 대표가 내정됐다.요기요는 차기 대표로 서성원 전 SK플래닛 대표를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서 대표는 오는 16일부터 대표 업무를 수행한다.서성원 차기 대표는 경영컨설팅 기업 맥킨지를 거쳐 SK텔레콤에서 통신사업, 신규사업, 글로벌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을 이끈 바 있다. 그는 SK텔링크와 SK플래닛 대표 이사를 거쳐 요기요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한편, 이날 오전 강신봉 요기요 대표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이메일을 보내 사의를 밝혔다.
강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새로운 주주사와 함께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고 저 역시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가 요기요를 떠나는 건 2017년 수장에 오른 지 약 5년 만이다.요기요 관계자는 “강신봉 대표의 사임은 개인 사유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