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피해 이주여성‧탈북민‧다문화가정에 2천만원 전달
  • ▲ 쿠쿠 ‘가정의 달 사랑나눔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쿠쿠
    ▲ 쿠쿠 ‘가정의 달 사랑나눔 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쿠쿠
    쿠쿠는 지난 4일 부산경찰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가정의 달 사랑나눔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랑나눔 간담회는 쿠쿠사회복지재단이 2007년 이후 꾸준히 진행해 온 ‘쿠쿠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쿠쿠는 부산경찰청과 협력해 부산지역으로 거처를 옮겨온 범죄 피해 이주여성과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및 다문화가정 등 총 20세대를 선정, 가구 당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정현교 쿠쿠홀딩스 경영지원본부장은 박천수 부산청 공공안전부장과 함께 이주여성들을 만나 실질적인 고충을 파악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쿠쿠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보호와 지원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쿠는 지난 2007년 소외계층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쿠쿠사회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소외계층을 위한 ‘쿠쿠 사랑 나눔 캠페인’과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 지원하는 ‘쿠쿠 레인보우’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과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