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인천~싱가포르 여객 취항 추진
  • ▲ 지난 4일 열린 창이국제공항 항공 어워드. ⓒ에어프레미아
    ▲ 지난 4일 열린 창이국제공항 항공 어워드. ⓒ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가 싱가포르로부터 '2022년 올해의 신규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서 열린 이번 항공 어워드는 36개국, 71개 항공사 대표가 참석해 진행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년의 공백기를 가지고 다시 열린 이 행사는 올해의 성과를 축하하고 항공사 파트너의 공헌을 인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에어프레미아는 싱가포르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창이국제공항의 항공 어워드 행사에서는 총 3개 부문에 34개의 상이 수여됐다. 

    에어프레미아는 현재 운항 중인 화물노선에 이어 6월경 인천~싱가포르 노선의 여객 취항을 추진 중에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싱가포르 취항을 시작으로 LA, 호치민, 하노이, 나리타, 방콕과 캐나다, 유럽 등 장거리 여객 노선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