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건설산업 이끌어 갈 인재육성' 위해 MOU'하이테크 솔루션학과' 석사과정 공동 개발 운영수소-배터리 등 친환경 엔지니어링 전문가 육성
  •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좌)과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엔지니어링
    ▲ 신동렬 성균관대학교 총장(좌)과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엔지니어링
    SK에코엔지니어링은 성균관대와 미래 건설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는 9월부터 성균관대 건설환경공학부에 '하이테크(Hi-Tech) 솔루션 학과'를 신설해 특화된 석사학위 과정(논문 작성 포함 1년 6개월 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SK에코엔지니어링과 성균관대는 공동으로 교육 과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학교가 행정에 대한 부담 없이 내실 있는 강의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대상자 선발부터 학위 취득에 이르기까지 과정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자사 직원이 해당 과정에 선발되는 경우 1년간 업무에서 제외하는 것은 물론 급여와 학비 지원을 통해 온전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혁노 SK에코엔지니어링 대표는 "최고의 자산인 '사람', 즉 '구성원'에 대한 육성 의지를 담아 이번 석사학위 과정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핵심인재에 대한 육성 강화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역량 기반의 스마트 건설 리딩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SK에코엔지니어링은 2월 SK에코플랜트에서 물적분할한 플랜트 설계·조달·시공(EPC)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