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속에서도 작년 흑자 전환 성공실적 개선에 총 150억원 규모 성과급5000명 직원 격려 차원 성과급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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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이 지난해 실적 개선으로 반등세에 들어섰다. 본격적으로 성과 내기에 나선 대명소노그룹은 전직원에게 성과급 총 150억원을 지급하는 등 사기 진작에 나섰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명소노그룹은 전직원 5000명에게 성과급 총 150억원을 지급했다. 직원 1인달 기본급 100% 수준, 연봉은 인사 평가 최고 등급 기준 10~15% 인상했다.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경영효율화, 조직개편 등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져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성과급을 지급키로 경영진에서 결정했다"고 말했다.대명소노그룹은 작년 연결 기준 매출 1조1000억원을 기록하며 2020년에 이어 ‘매출 1조 클럽’ 입성을 이어갔다. 영업이익은 300억원으로 500억원 적자(2020년)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많은 호텔·리조트가 인력 감축 등에 나섰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의 작년 연결 기준 매출은 9322억원으로 전년 대비 34% 늘었다. 영업이익은 14억2600만원으로 321억원 적자(2020년)에서 흑자 전환했다.올해 대명소노그룹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간다. 엔데믹 특수를 노리며 여행상품과 레저 상품을 강화, 출시하는 한편 소노시즌 역시 라인업을 확대했다. 소노펫은 성장하고 있는 펫 시장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