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사전계약 돌입.카앤드라이버 "승객에 충분한 공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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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프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이 내달 국내 출시된다. ⓒ지프
지프의 도심형 SUV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이 내달 출시를 앞두고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지프는 내달 컴패스 부분변경 모델이 국내 출시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오는 23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할 예정이다.컴패스는 지난 2006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했다. 국내에는 2007년 처음 선보였고, 이후 15년 이상 꾸준히 판매를 이어 오면서 지프의 전략 차종으로 자리매김했다.컴패스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의 외관은 지프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실내는 마감 완성도를 높였다. 75개 이상의 첨단 주행 안전기술과 친환경성을 높인 다양한 파워트레인도 특징이다.국내 출시 모델은 새로운 2.4리터 멀티 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구동 방식은 전륜과 사륜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동력계 및 편의 품목에 따라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2.4 AWD 등 총 3가지다.한편, 컴패스는 지난해 미국과 유럽 시장에 먼저 소개됐으며, 뜨거운 시장 반응으로 상품성을 입증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올 1분기에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수십 종의 컴팩트 SUV가 경쟁하는 가운데 상위권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해외 언론도 실내 디자인과 개선된 인포테인먼트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버’는 “컴패스의 인테리어는 신선하고 편안하며, 기능적이면서 승객을 위해 충분한 공간을 제공한다”며 “최신 유커넥트 5 소프트웨어와 매끄러운 터치스크린은 철저하게 현대적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했다.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전문가 필진은 “새로운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등이 컴패스에 세련미를 더한다”며 “컨트롤 버튼은 쉽게 찾고 읽고 사용할 수 있어 새로운 SUV처럼 느껴진다”고 언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