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 납품 대금, 인건비 등 활용 예정
  • ▲ ⓒ쌍용차
    ▲ ⓒ쌍용차
    쌍용자동차 인수 예정자인 KG컨소시엄이 쌍용차에 운영자금 500억원을 지원했다.

    쌍용차는 "단기차입금 500억원이 증가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쌍용차 측은 "금융기관 이외의 자로부터 차입"이라며 "차입 목적은 운영자금"이라고 설명했다.

    KG컨소시엄은 이달 18일 쌍용차와 조건부 투자 계약을 체결하면서 500억원의 운영자금 대여를 약속한 바 있다.

    쌍용차는 500억원을 부품 납품 대금과 인건비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