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해외주식 CFD 서비스 선봬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차액결제거래(CFD)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국내·해외 CFD 수수료를 0.07%로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할인 수수료를 적용하며 해외주식 CFD 체결이 있는 경우에는 국내주식 CFD 수수료도 할인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CFD는 실제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진입가격과 청산가격과의 차액을 현금으로 결제하는 장외파생상품으로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하다. 

해외주식 CFD의 가장 큰 특징은 해외주식 공매도와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으로, ETF로 한정된 레버리지 활용이 개별 종목까지 확대된다. 직접 투자 시 투자자가 부담하는 양도세 대비 과세 부담이 적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