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든든도시락' 나눔 활동

화성산업이 화성장학문화재단,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와 함께 중구 지역 취약계층 250가구를 위한 '든든도시락'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

26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에 따르면 화성산업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이번 도시락 나눔은 이종원 화성산업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0여명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중구지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명이 도시락을 준비해 중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화성산업과 화성장학문화재단은 2020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도 적십자 특별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마스크 지원(누적 4만5000장)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에 참석한 이종원 회장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회복을 조금씩 체감하는 요즘이지만, 여전히 우리 주위엔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다"며 "오늘 도시락으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셨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 사회공유가치 기업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산업 화성자원봉사단은 28일 달성군 가창면 소재 기초 생활 수급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침구류, 가구류 및 미화, 폐기물 처리 등 집수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