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 2회, 7월부터 주 3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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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29일 인천∼싱가포르 여객 노선으로 첫 국제선 취항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그동안 인천에서 싱가포르와 방콕 등을 오가는 국제선 화물 노선 운항을 해왔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여객 운송은 하지 않았다.

    이번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4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새벽 2시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6월에는 주 2회(수·금) 운항하며 7월부터는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항공기는 신규 제작된 보잉사의 787-9(드림라이너)가 투입된다.

    항공권 예약은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첫 국제선 여객 노선 취항에 맞춰 기본 등급보다 2배 이상 빨리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프레미아멤버스'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특가 이벤트와 기내 와이파이 무료 체험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싱가포르 취항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뿐 아니라 미국 LA, 하와이, 미 동부, 유럽 등 장거리 여객 노선 확장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