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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일렉트릭 잠정합의 가결…현대重 3사 임단협 해넘겨 마무리

건기 60.9%, 일렉 68.5% 찬성…31일 조인식3사 모두 기본급 7만3000원 인상

입력 2022-05-27 16:28 | 수정 2022-05-27 16:59

▲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12일 울산 본사에 2021년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 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현대중공업그룹 3사(현대중공업·현대일렉트릭·현대건설기계)가 2021년 단체교섭을 모두 마무리 지었다.

27일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임단협 3차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전체 468명) 중 437명(93.4%)이 투표해 266명(60.9%) 찬성으로 가결됐다.

같은날 현대일렉트릭도 조합원(전체 652명) 찬반투표에서 575명(88.2%) 투표, 394명(68.5%) 찬성으로 가결됐다. 

두 사업장 잠정합의안이 가결되면서 현대중공업 노사의 2021년 임금협상이 완전히 타결됐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2일 당시 2차 잠정합의안을 가결했으나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가 부결되면서 타결 효력이 정지된 상태였다.

이는 현대중공업이 2017년 현대중공업, 현대일렉트릭, 현대건설기계 등으로 분할됐으나 노조는 1개를 유지하는 ‘3사 1노조’ 체제이기 때문이다.

이날 가결로 3사 모두 타결 효력이 발생하며 노사는 오는 31일 조인식을 열 예정이다.

단체협약 교섭 결과를 보면 3사 모두 기본급 7만3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연차별 임금 격차 조정과 직무환경 수당 개선 등을 시행한다.

현대중공업은 성과금 148%, 격려금 250만원, 복지포인트 30만원을 지급한다. 현대일렉트릭은 성과금 300%, 격려금 250만원, 상품권 50만원을, 현대건설기계는 성과금 462%, 복지포인트 30만원, 상품권 50만원 지급한다.

노사는 지난해 단체교섭을 마무리한 만큼 조만간 올해 단체교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다솔 기자 dooood0903@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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