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최고 25층 아파트 13개동, 889가구 건설지하철4호선 역세권…美지디와 글로벌 외관 공동설계
  • ▲ ⓒ롯데건설
    ▲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지난 28일 열린 돈암6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총공사비는 2656억원이다.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돈암6구역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 48-29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5만8290㎡, 지하 6층~지상 25층 규모로 아파트 13개동, 889가구를 짓게 된다.

    이 단지는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의 역세권으로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대형백화점, 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인프라가 인근에 있고 매원초를 비롯 인근에 초·중·고교가 다시 위치해 있다. 

    롯데건설은 이 아파트의 설계를 해외설계사 저디(Jerde)사와 공동 진행했다. 저디사는 미국 라스베가스호텔 벨라지오, 두바이 국제금융센터와 국내에서는 쉐라톤서울, D-Cube시티 등 대표 건축물에 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설계사와 함께한 글로벌 외관 디자인을 담은 특화설계를 조합에 제안했다”며 “차별화된 품격을 누릴수 있는 최고의 단지를 건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