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부터 주 1회(화)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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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병석(왼쪽 다섯 번째) 에어부산 대표와 윤형중(여섯 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에어부산은 31일 부산발 후쿠오카행 BX142편을 시작으로 부산~후쿠오카 노선 운항을 약 27개월 만에 재개했다고 밝혔다.에어부산의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55분에 출발해 후쿠오카공항에 오전 10시50분 도착, 귀국 편은 후쿠오카공항에서 오전 11시45분에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낮 12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1회(화) 운항된다.항공기는 180석 규모의 A320-200을 투입하며 비행시간은 약 55분 소요된다. 에어부산은 후쿠오카 현지 공항 검역 문제가 해소 되는대로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 2회 증편 운항할 계획이다.에어부산 관계자는 “2년 넘게 닫혀 있던 일본 하늘길을 에어부산의 첫 국제선이었던 부산-후쿠오카 노선으로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검증된 안전운항능력과 우수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운항 재개를 이끌고 지속적으로 김해공항 국제선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