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분기점~오산IC 사이지방도 23호선 우회로 확보2018년 착공, 610억원 투입
  • ▲ 경부선 남사진위나들목.ⓒ도공
    ▲ 경부선 남사진위나들목.ⓒ도공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경부선 안성분기점과 오산나들목(IC) 사이에 남사진위IC를 개통한다고 31일 밝혔다.

    남사진위IC는 2018년 착공했으며 총 610억원이 투입됐다.

    경부선 서울방향에서 지방도 23호선으로 나가거나 지방도 23호선에서 경부선 부산방향으로 들어올 수 있다.

    경부선 서울방향 이동차량은 상습 정체구간인 오산, 기흥동탄, 기흥, 수원신갈IC 대신 남사진위IC를 통해 지방도 23호선으로 우회할 수 있다. 오산~수원신갈IC 구간의 혼잡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공 관계자는 "남사진위IC 개통으로 교통량이 분산되고 이동거리가 단축될 것"이라며 "내비게이션업체와의 협업 등을 통해 교통량이 효율적으로 분산될 수 있게 홍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 ▲ 경부선 남사진위나들목 위치도.ⓒ도공
    ▲ 경부선 남사진위나들목 위치도.ⓒ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