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주요도시로 신규 도입 중대형기 투입
  • 플라이강원이 베트남으로부터 외국항공사 운항증명(FAOC)을 재취득하면서 베트남 취항 준비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은 베트남 노선에 취항할 계획으로 2020년 베트남으로부터 외국항공사 운항증명을 취득했으나, 코로나19로 운항을 하지 못하고 지난해 8월 유효기간이 만료됐다. 

    지난 4월 재차 운항증명 신청을 했고, 이날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운항증명을 취득했다.

    플라이강원은 앞으로 하노이와 호치민 등 베트남 주요 도시의 슬롯을 확보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노선허가와 국제운임 인가, 베트남 민간항공청으로부터 운항 허가 등 절차를 거쳐 오는 9월2일부터 주 3~4회 일정으로 베트남 노선에 첫 취항을 할 계획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베트남 노선에는 신규 도입하는 중대형기 A330-200 항공기를 투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