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띠 베르도·말벡 블렌딩 와인 선봬보르도 스타일이 가장 잘 표현된 와인으로 꼽혀체리·라즈베리·딸기 등 과실향과 산도가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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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뱅드매일이 나파밸리 와이너리 ‘끌로뒤발’ 50주년을 맞이해 ‘끌로뒤발 레드 블렌드’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50주년을 맞아 출시된 끌로뒤발 레드 블렌드는 까베르네 소비뇽을 주 품종으로 쁘띠 베르도와 말벡을 블렌딩해 만들어진 와인이다. 끌로뒤발은 까베르네 소비뇽을 키우기에 최적인 미국 캘리포니아 스택스 립 지역의 기후환경에 맞춰 1970년 프랑스 출신이 설립한 와이너리다.

    현재 경영을 맏고 있는 존과 헨리에타 고엘렛의 손자인 올라브 고엘렛(Olav Goelet)이 끌로뒤발이 추구해왔던 우아한 보르도 스타일을 가장 잘 표현하고자 출시한 와인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까베르네 소비뇽 58%, 쁘띠 베르도 37%, 말벡 5%를 블렌딩해 7개월간의 프렌치 오크 숙성을 거쳐 만들어진다. 체리, 라즈베리, 딸기의 향을 잘 살렸으며, 마셨을 때에는 자두, 다크 초콜렛, 감초 풍미가 산도와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