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 발전 표창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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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직원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14일 제19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 헌혈증과 헌혈물품을 기증했다.이날 전달 행사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김동석 서울중앙혈액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에 기증한 헌혈증은 제주항공 임직원이 개별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받은 헌혈증을 모은 것으로, 중증환자 등 혈액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또한 헌혈증 외에 헌혈에 필요한 담요와 주먹운동 잼잼이(글리퍼)도 함께 기증했다.제주항공은 현혈증 기증행사에 이어 임직원들의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짝수달 14일에 진행되는 임직원 헌혈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제주항공은 헌혈 의사가 있는 직원에 한해 사전 모집했으며 30분당 4명까지만 헌혈을 했다.특히 제주항공은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로부터 혈액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다.제주항공 관계자는 “혈액 보유량이 안전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임직원들의 헌혈문화 정착을 위해 헌혈행사와 기증행사는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