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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산업 경쟁력 TF' 첫 회의…"최강국 도약"

산업부, 한수원·금융기관·기업 등과 한자리 실무추진단 상시 가동해 업계 애로사항 발굴 산업차관 "역할 재조명, 새 성장산업 될 것"

입력 2022-06-16 10:49 | 수정 2022-06-16 11:02

▲ 산업통상자원부 ⓒ연합뉴스

정부가 원전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원전산업 경쟁력 TF'를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오후 서울 전력기반센터에서 원전 최강국 도약이라는 새 정부의 정책 실현을 위해 관계 부처, 한국수력원자력, 금융기관, 기업 등으로 구성된 '원전산업 경쟁력 TF' 첫 회의를 개최한다. 

그동안 산업부는 원전기업 간담회, 원전기업 애로 실태조사 등을 통해 기업들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왔으며 부처,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원전업계 애로 해소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원전산업 경쟁력 TF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 

산업부는 이날 첫 회의를 개최해 원전기업의 금융애로 해소, 원전 업계 일감 확보방안 등 관계 부처 및 기관간 협력을 통해 원전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TF 산하 실무추진단을 상시 가동해 업계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사전 실무 조율을 추진하는 등 속도감 있게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원전기업들이 직접 참여해 일선 기업들이 겪고 있는 금융 애로사항과 인력, 일감 등 기타 경영상의 어려움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고, 관계 부처와 기관은 원전기업의 경영 애로 해소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다.    

중소기업벤처부, 금융위원회 등은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활용한 원전기업의 유동성 확대방안을 논의하고, 산업은행, IBK,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은 이날 개최한 원전기업 대상 현장상담회와 같이 원전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애로 해소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인력, 일감 등 원전 생태계 유지와 관련한 원전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중소 원전업체를 위한 상생협력방안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내 '원전기업 애로 상담센터'를 신설해 원전업계의 애로사항을 접수‧상담하는 전담창구를 마련하고, 원전기업의 애로를 밀착 대응하고 기업과 부처간 정책소통을 관리하는 부처 전담관 지정, 관계부처 및 기관 합동 원전기업 간담회 개최 등 원전기업 애로 해소를 위한 상시 해결체계를 가동한다.

박일준 산업2차관은 "에너지 안보, 안정적 전력수급 측면에서 국내외적으로 원전의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으며 원전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원전을 적극 육성할 필요가 있다"며 "원전 생태계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와 함께 관계기관, 원전기업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기자 hjlee@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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