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에어컨 1208%↑·에어서큘레이터 70%↑
  • ▲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쿠쿠홈시스
    ▲ 쿠쿠홈시스 인스퓨어 프리미엄 더블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쿠쿠홈시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쿠쿠의 냉방가전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쿠쿠홈시스는 창문형 에어컨과 에어 서큘레이터의 5월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인버터를 이중으로 장착해 소음 줄이고 냉방 성능을 향상한 ‘쿠쿠 인스퓨어 프리미엄 듀얼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은 작년 5월 대비 판매량이 1208%나 늘었다. 

    쿠쿠홈시스는 거실에 놓고 사용하던 스탠드형 에어컨만으로는 매년 더 빨라지고 강해지는 더위를 이겨내기 힘들고,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개인 공간에서의 생활 비중이 커지면서 방마다 개별 에어컨을 설치하려는 수요가 높아진 점을 판매량 증가세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또한 기상청에서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을 예고하자 성수기에 빈번히 발생하는 제품 물량 부족 및 AS 지연 등을 대비, 여름 시작 전 미리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가 늘어난 점도 5월 판매량 증가세에 기여한 것으로 봤다. 

    에어컨과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쿠쿠 인스퓨어 에어 서큘레이터’도 5월 전년 동월 대비 7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지난해 시작된 방방냉방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찾아오기 전 개별 냉방가전을 미리 구매하는 소비자들로 냉방가전 성수기가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이어 “오프라인에서 직접 제품을 확인해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어 5월 백화점에서 판매된 쿠쿠 인스퓨어 창문형 에어컨과 에어 서큘레이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470%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