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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포커스]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MLCC·반도체기판·카메라모듈, 미래 사업 핵심 요소"

'썰톡'서 3대 사업 미래 청사진 공개미래차 선점경쟁 활발… "삼성전기 부품 중요성 커져"사내 스타트업 모집 계획도 밝혀… "사내독립기업 만들것"

입력 2022-06-19 12:37 | 수정 2022-06-19 12:47

▲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삼성전기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반도체기판, 카메라모듈 등 3대 사업의 미래 청사진을 공개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장 사장은 지난 16일 임직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인 '썰톡(목요 대화)'에서 "삼성전기의 3대 사업은 미래 5대 사업을 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들"이라며 "로봇만 해도 카메라모듈과 반도체 패키지기판 등 고사양 부품이 채용될 수 있는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장 사장은 앞으로 산업을 이끄는 5대 미래 사업군으로 서버와 로봇, 메타버스(디지털트윈), 자동차, 환경 등을 지목했다.

특히 장 사장은 자동차 분야에서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선점경쟁이 활발해지면서 삼성전기 부품의 중요성도 함께 커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동차 파워트레인용 MLCC 13종을 최근 개발한 데 이어 전장용 카메라모듈도 개발하고 있다"며 "매년 급성장하는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뛰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 사장은 "당분간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어둠이 깊을수록 새벽이 가깝게 온다"며 "불황이 왔다는 것은 경기회복도 곧 온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했다.

장 사장은 사내 스타트업 모집 계획도 직접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신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 후 합격자를 선정해 사내 스타트업을 출범시킨다는 것이다. 선발된 대상자는 현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구상할 수 있다. 장 사장은 "아이템이 성공적일 경우 회사에서 자금과 인력을 지원해 사내독립기업(CIC)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기자 lsj@newdaily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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